일본 여행 가서 이거 안 먹으면 손해! 로손 & 세븐일레븐 한정판 디저트 찐 리뷰

이번에 일본 여행 준비하시면서 밤마다 숙소에서 ‘편의점 털기’ 할 계획, 다들 세우고 계시죠? 저도 일본에 갈 때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갈 때가 가장 설레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면 화려한 디저트 코너 앞에서 눈만 돌아가고, 결국 실패하기 싫어서 늘 먹던 롤케이크나 푸딩만 사 오게 되지 않으시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여행 경비와 한정된 위장 공간(?)을 완벽하게 지켜줄, 현지에서 난리 난 최신 한정판 신상 디저트만 쏙쏙 골라봤어요.

로손(Lawson): 디저트 명가의 야심찬 신상

제가 직접 현지인들의 SNS 반응까지 싹 다 뒤져본 바로는, 요즘 로손은 ‘우치카페(Uchi Café)’ 한정판 라인업에 정말 진심입니다.

프리미엄 말차 몽블랑 크레이프

요즘 로손에 가면 무조건 집어야 하는 1순위입니다. 겉은 종잇장처럼 얇고 쫀득한 크레이프인데, 한 입 베어 물면 교토의 노포에서나 맛볼 법한 진하고 쌉싸름한 말차 크림이 입안을 싹 감싸요. 평소에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도 “이건 진짜 고급스러운 맛이네”라며 칭찬받을 수 있는 효자템입니다. 저녁 늦게 가면 매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아침이나 낮에 보이면 일단 장바구니에 넣으세요!

세븐일레븐(7-Eleven): 기본기에 트렌드 한 스푼

로손이 크림 맛집이라면, 세븐일레븐은 식감과 트렌드를 기가 막히게 캐치하는 곳이죠.

피스타치오 & 베리 파르페

요즘 일본 현지에서는 피스타치오 열풍이 장난이 아닙니다. 세븐일레븐이 이 기회를 놓칠 리 없겠죠? 투명한 컵 안에 층층이 쌓인 피스타치오 크림과 스펀지케이크는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두 번 감동하게 만듭니다. 자칫 견과류 특유의 무거운 맛 때문에 느끼할 수 있는데, 맨 밑에 깔린 상큼한 베리 소스가 그걸 확 잡아줘요. 호텔에서 따뜻하게 반신욕 하고 나와서 시원하게 이거 하나 푹 떠드시면… 거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하루 종일 만 보 넘게 걸어 다닌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뭔지 아시죠?

현지인처럼 똑똑하게 편의점 터는 꿀팁

사실 이런 한정판 디저트는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보통 일본 편의점 신상들이 매주 화요일에 입고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만약 여행 일정이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겹친다면, 남들보다 먼저 따끈따끈한 레어템을 득템할 확률이 훅 올라갑니다. 결제하실 때는 요즘 많이 쓰시는 트래블 카드로 톡 찍으시면 동전도 안 생기고 아주 쾌적하답니다.

일본 편의점은 정말 갈 때마다 새롭고 재밌는 보물창고 같아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리스트 꼭 캡처해 두셨다가, 이번 여행에서는 남들 다 먹는 흔한 디저트 말고 ‘진짜 퀄리티 미친 한정판’으로 1일 1디저트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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